스타벅스 티라미수 솔직후기 – 레이디핑거? 그냥 습기 머금은 설탕빵

스타벅스에서 아아는 여전히 만족스러웠지만, 디저트 선택은 아쉬움이 남았어요.
‘레이디핑거 티라미수 케이크’라는 이름과 패키지는 고급스러웠지만,
실제 맛과 식감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죠.
오늘은 ‘이름값 못 한 디저트’에 대한
솔직 후기를 남겨봅니다.

먹다 남은 사진 주의
(“당황하지 마세요, 이게 실물입니다”)
‘레이디핑거 티라미수 케이크’를
먹고 나서 찍은 사진이에요.
촉촉함을 넘어선 젖은 빵, 뭉친 코코아 파우더,
단맛만 남은 크림까지…
이 상태 그대로, 맛도 실망스러웠어요.
기대가 컸던 만큼 아쉬움도 컸습니다.

촉촉함을 기대했는데 실제로는 거의 젖은 상태였어요.
크림은 마스카포네 특유의 부드러움보다는
휘핑+설탕맛이 강했고,
커피 향도 거의 느껴지지 않았어요.
먹을수록 물리고,
입안엔 질척한 단맛이 오래 남았네요.

 

맛도 아쉬웠는데 칼로리 생각하니 더 실망

 

커피는 맛있었지만,
스타벅스 티라미수는 다음엔 패스할 듯.
진한 커피 향을 기대했다면 다른 선택이 나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