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 앱 Pacer, 직접 써보니 어땠을까?

 

걸음 수부터 평균 속도, 고도까지 기록해 주는 건강 앱 후기

▶걷기, 달리기, 하이킹 등 실시간 GPS 운동 기록 ▶걸음 수, 거리, 평균 속도, 칼로리 등 세세한 기록 ▶무료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고, 사용법도 간단한 건강 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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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시작한 걷기, 기록을 남기고 싶었어요

몸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은 늘 있었지만
막상 운동을 하려고 하면 늘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망설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우선, 걷기부터라도 매일 해보자 마음먹고
기록이 자동으로 남는 앱을 찾다가 Pacer를 쓰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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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걸음 수부터 고도 변화까지, 생각보다 디테일한 기록

가장 좋았던 건, 앱을 켜두기만 하면
하루 동안의 걸음 수, 이동 거리, 활동 시간, 칼로리 소모량까지
자동으로 쭉 기록된다는 점이에요.

별도로 설정하지 않아도
앱을 실행한 날은 자동으로 기록이 남아서
“오늘 얼마나 걸었지?” 확인하는 재미도 생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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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스토어 미리보기와 주요 기능을 이미지 한 장에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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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GPS 운동 기록 – 걷기를 '운동'처럼 만들어줘요

제가 특히 좋았던 건 GPS 기반 운동 기록 기능이었어요.
걷기뿐 아니라 하이킹, 달리기, 자전거 타기 등 운동 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원할 때 [시작] 버튼을 눌러 운동을 기록할 수 있어요.

종료 버튼을 누르면,
걸은 거리, 평균 속도, 칼로리, 경로, 시간까지 모두 자동 저장돼요.
지도에 내 루트가 표시되는 게 신기하면서도 동기부여가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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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정밀한 운동 기록

실제로 사용해 보면,
단순히 걸음 수만 찍히는 게 아니라
평균 페이스, 속도, 고도 변화까지 기록돼요.

저는 운동을 매일 하지는 않지만,
그날의 컨디션이나 걷는 속도, 루트를 비교해 보는 재미가 있어
가끔은 “오늘은 조금 느렸네” 하고 제 컨디션을 체크하게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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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 좋았던 점들

• 앱 디자인이 심플해서 복잡하지 않아요
• 한눈에 오늘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요
• 대부분 기능이 무료인데도 기록이 세세해요
• 실시간 GPS도 끊기지 않고 꽤 정확하게 작동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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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점이 있다면?

홈 화면 하단에 작은 광고 배너가 떠요.
앱 사용 중간에 팝업이 뜨는 건 아니라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광고 없는 환경을 원하신다면 유료 업그레이드를 고려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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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오늘 얼마나 걸었는지 궁금한 분
• 하이킹이나 조깅 루트를 기록하고 싶은 분
• 기록은 남기고 싶은데 복잡한 앱은 싫은 분
• 무료로도 꽤 세심한 건강 기록을 원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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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er는 제 걷기 습관을 '기록'으로 이어지게 만든 앱이에요.
스스로를 체크하고, 간단히라도 '한 걸음씩' 보여주는 도구가 필요하다면
한 번쯤 가볍게 써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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