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천 원대 유선 헤드셋, 마이크 성능 하나는 확실했습니다
최근 홈플러스에서 유선 헤드셋을 6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

1. 설치는 단순, 인식도 빠름
윈도 PC에 USB로 바로 연결하면 즉시 인식됩니다.
별도 드라이버나 설정 과정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GPT 음성 채팅, 녹음 테스트에서도 문제없이 작동했습니다.

2. 마이크 성능이 기대 이상
마이크 인식이 정확하고, 목소리가 또렷하게 전달됩니다.
GPT 음성 채팅뿐 아니라 디스코드, 화상 회의용으로도 충분할 정도입니다.
기본 이어폰과 비교하면 음질 차이가 확실히 납니다.
소리 전달의 깊이감 자체가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3. 단점
가장 아쉬운 점은 착용감입니다.
귀 옆을 누르는 압력이 있어, 1시간 이상 착용하면 압박감이 느껴졌어요.
헤어밴드를 늘려도 압박감 자체가 달라지진 않습니다.
쿠션을 따로 씌우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이 가격대 제품에 굳이 추가 비용까지 들이긴 애매하구요.
짧게 사용하거나, 중간중간 벗어주는 방식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
4. 유선이라 오히려 더 편한 이유
개인적으로는 무선보다 유선을 선호해요.
충전이나 배터리 걱정이 없고, 연결만 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PC 본체에서는 블루투스 연결이 원활하지 않은 경우도 많았거든요.
마이크 기능 중심으로 사용할 경우엔 유선이 더 간편합니다.
5. 총평
기대 없이 구매했지만 마이크 성능은 분명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장시간 착용에는 단점이 있지만,
짧은 음성 채팅이나 GPT 음성 입력, 회의용으로는 충분한 가치를 합니다.
특히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면 가성비 면에서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참고
참고로 이 제품은 현재 홈플러스 행사로 60% 할인된 가격에 구매했습니다.
동일한 GH450 모델이 네이버에서는 약 3만 1천 원~ 4만 원 사이에 판매되고 있지만,
간혹 쿠팡에서 ‘반품 리퍼 최상품’ 기준으로 1만 5천원대에 판매되기도 합니다.
다만 홈플러스는 마트 직송 신제품이라는 점에서 심리적 만족감이 있었고,
매장에서 확인 후 구매할 수 있어 더 마음이 갔던 것 같습니다.
아래는 홈플러스 행사 가격, 쿠팡 정상 판매가, 그리고 제품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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