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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 영상 도구 - 앱 후기, 디지털 기기, 영상툴 사용기/디지털 기기 후기

아이패드 클리어 젤리 케이스, 써보니 굳이 필요 없던 이유

“아이패드 클리어 젤리 케이스 실사용 후기 – 예쁘지만 불편했던 이유”

아이패드를 처음 구매하면, 액세서리도 함께 고민하게 됩니다.
저도 처음엔 필름, 케이스, 애플펜슬 커버까지 다양하게 챙겼는데요.
그중 지금은 굳이 안 써도 됐겠다 싶은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클리어 젤리 케이스입니다.


1. 클리어 젤리 케이스, 왜 골랐을까?

아이패드 본체 디자인을 그대로 살릴 수 있음

얇고 가볍고, 부담 없이 씌우기 좋음

투명한 재질이라 깔끔해 보이고,

손에 쥐었을 때 느낌도 부드러움

이런 점 때문에 처음엔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2. 그런데 실제로 써보니 불편했던 점

클리어 젤리 케이스는 덮개가 없는 형태다 보니,
생각보다 사용하면서 여러 불편함이 느껴졌습니다.

화면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보호에 대한 불안감이 큼
특히 이동하거나 가방에 넣을 때 걱정됨

 

애플펜슬을 고정해주는 구조가 없음
그냥 본체 옆에 자석으로 붙여 두는 정도라,

분실 우려가 크고 외출 시엔 따로 챙겨야 해서 번거로움

 

거치 기능이 전혀 없음
영상 시청이나 작업을하려면 별도 거치대를 추가로 구매해야 함


3. 결국 교체하게 됐습니다

결국 저는 덮개와 거치 기능이 함께 있는 케이스로 바꿨습니다.
확실히 사용 편의성이 훨씬 높아졌고,
애플펜슬도 고정이 되니 분실 걱정도 줄었습니다.


4. 결론

클리어 젤리 케이스는 예쁘고 가볍다는 장점은 있었지만,
실용성과 휴대성 측면에선 부족함이 많았습니다.
핸드폰은 상관없지만,아이패드처럼 화면이 크고,
펜슬 사용이 잦은 환경에서는
덮개와 거치 기능이 있는 케이스가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느꼈습니다.